2019 EXHIBITION > 김쎌

김쎌

회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김쎌 입니다. 김쎌(Kim Cell)이라는 이름은 세포(cell)가 증식하는 성질을 작업의 방식에 빗대어 표현하고자 설정한 이름입니다. 세포의 증식은 자아의 증식을 은유하기도 하고 소녀성을 대변하는 만화 중 ‘세일러문’의 줄임말이기도 합니다.

저는 하나의 주제나 특정한 물건 한 가지를 고집하여 수집하지는 않습니다. 작품의 소재가 되는 대상들은 그 시기의 단편적인 취향일 뿐입니다. 하지만 변하지 않았던 단 한 가지는 '나 자신에 대한 물음'이었습니다. 내가 어떤 사람인지,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, 어떤 느낌을 가진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늘 작업을 통해 실험합니다. 여러 가지 설정값을 가진 다양한 시리즈와 매체의 작업물은 다양한 모습을 가진 '나'를 대변합니다.

미세포 소녀의 Cell.f-portrait

휴맥스 아트룸 X 오픈갤러리 제12회 기획전 《미세포 소녀의 Cell.f-portrait》展에서는 에서는 자화상(self-portrait)을 주제로 '다중자아'를 탐구하는 김쎌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.

김쎌(Kim Cell)이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작가는 세포(cell)가 증식하는 특성을 차용하여 자아의 증식을 은유한다.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8개 cell 시리즈 중 F.cell(꽃)과 K.cell(김쎌)을 중심으로 E.cell(눈), C.cell(클레이),  B.cell(휴식),  L.cell(풍경)을 선보인다.

 

다양한 소재들은 '증식'이라는 공통된 작업방식을 통해 동질적이면서도 이질적인 모습을 보인다. 《미세포 소녀의 Cell.f-portrait》展을 통해 인간의 복잡다단한 자아에 대해 사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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